정치인 마오쩌둥 그는 사실 어떤면에서는 심리술사였다. 중국역사5000년 속에 감추어진 인민들의 깊은 욕구.
운명처럼 뒤 바뀔수 없다는 체념을 아니다 달라질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바꾸어놓은 그가 중국을 가장 넓게 통일한 인물로 기록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마오 역시 중국 정치사에 등장했던 황제 였지만, 대약진 운동 이라며 달걀을 던져도 깨어지지 않을 정도로 벼를 빽빽이 심어 결국 농사를 망치는 미련을 떨기도 햇지만 그는 적어도 진심은 있었다.
인민들을 한번 잘살게 해보겟다는 그는 황제의 힘으로 인민들을 풀어 놓앗다. 노예에서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음양의 음으로서의 여성에서 사람으로서의 여자로, 이점이 마오가 역대의 황제들과 다르다면 다른점이다.
그러나 그 역시 권력의 달콤함을 초연히 털어버리는 일에는 실패하고 말앗다. 백종원. 세프라는 타이틀로 방송에 자주 나오는 먹방 프로의 핫 아이콘의 대명사다.
엄격하게 이야기 하면 그는 세프가 아니다. 사업가다. 손 대는것 마다 대박을 친다. 유트브의 각국 거리음식을 소개하는 먹방프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보면서 항상 느낀게 저 컨텐츠로 시작하면 대박 날거 같은 예감이었다.
리춘시장. 중국 칭다오의 길거리음식을 컨텐츠로 백종원의 새로운 프렌차이즈. 그는 요리사도, 사업가도 아니었다. 마오와 같은 심리술사였다.
중국음식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읽었다. 흔히들 중국친구들과 중국음식점을 가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중국 음식을 먹으려는 3-4명이 가는게 적당하다는 이야기. 혼자 가서 먹기에는 한가지 요리의 양이 너무 많고, 가격도 만만찮다. 심리술사 백종원은 선입관을 바꾸어 버렸다.
양을 줄이고, 가격은 만원 안밖으로 가격대비 맛도 괜찮다. 중국의 향내음도 맡을수 있다.
吃蛤蜊, 喝啤酒 칭다오에 오면 바지락을 먹고, 맥주를 마셔라 중국 칭다오에 가면 하는 말이다. 코로나로 바뀐 일상 중국의 향내음이 그리울 때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문화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세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