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세종센터는 반곡동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3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올해 1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1억 7,000만 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 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종센터는 올 8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체력 측정 및 상담, 체력인증,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종센터는 종촌동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남부권 시민을 위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장애인체육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 갚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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